학력·경력 없어도 OK? 40대 비전공자 산업기사 필기 면제법
"기능사 말고 산업기사를 따야 돈이 된다던데, 저는 4년제 문과 졸업이라 아예 시험 칠 자격조차 안 된답니다." "자격이 돼서 책을 폈는데, 알지도 못하는 공학 수학 공식만 수백 개라 필기시험에서 포기했습니다." 40대 비전공자가 기술직 재취업을 위해 호기롭게 '산업기사' 자격증에 도전했다가, 한 달도 안 되어 책을 덮어버리는 가장 현실적인 이유들입니다. 산업기사 등급부터는 취업 시장에서 '관리자'급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되지만, 그만큼 진입 장벽이 악랄합니다. 관련 학과 전문대 졸업자이거나, 현장 실무 경력이 최소 2년 이상 있어야만 간신히 '시험을 볼 자격'이 주어집니다. 비싼 돈을 주고 학점은행제를 돌려 응시 자격을 맞춘다 해도, 40대의 굳은 머리로 20대 전공자들도 쩔쩔매는 '공학 이론 필기시험'을 통과하기란 말 그대로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장벽을 무너뜨리고, 학력과 경력에 상관없이 1년 만에 필기시험도 보지 않고 당당하게 산업기사 자격증을 손에 쥐는 합법적 치트키 가 존재합니다. 바로 한국폴리텍대학의 '과정평가형' 제도입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헛고생하며 시간 낭비하지 않는 40대 가장들의 가장 영리한 재취업 지름길을 낱낱이 파헤쳐 드립니다. 1. 40대 비전공자를 구원할 '과정평가형 자격제도'의 실체 인터넷 강의나 시중의 문제집을 사서 독학으로 시험을 보는 기존의 방식을 '검정형'이라고 합니다. 이와 반대로, 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한 기관에서 정해진 교육을 이수하면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제도가 바로 [과정평가형]입니다. 응시 자격 전면 면제: 4년제 문과생이든, 고졸이든, 요식업에서만 20년을 일했든 상관없습니다. 과정평가형 교육 과정을 등록하는 그 순간, 그 까다롭던 산업기사 응시 자격이 100% 부여 됩니다. 마의 '이론 필기시험' 면제: 큐넷(Q-Net)에서 ...